WGSN이 25주년을 맞이합니다.
창립 25주년을 맞이하는 올해는 WGSN 트렌드 전망에서 언급했듯 90년대 노스탤지어가 소비자들을 강타하는 시기이기도 한 까닭에, 이를 기념하기 위해 1998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지금의 WGSN이 되기까지의 발자취를 되짚어보고 앞으로의 미래를 구상해 보고자 합니다.
1998년부터 2023년까지... 그리고 2048년까지
런웨이의 프런트로
WGSN이 개척한 최초이자 가장 혁신적인 업적 중 하나는 전 세계 패션쇼를 더 폭넓은 대상에 제공하는 것이었습니다. 뉴욕에서 파리까지 패션쇼는 더 이상 운이 좋은 소수의 전유물이 아니며, 전 세계의 고객들이 클릭 한 번으로 관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날까지 그 어떤 서비스도 이처럼 포괄적인 런웨이 커버리지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으며, WGSN은 이제 이러한 커버리지를 행동 머신러닝 모델과 결합하는 또 다른 혁신을 통해 트렌드를 실질적인 비즈니스 효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의 마음속 들여다보기
WGSN은 제품 트렌드를 분석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행동 트렌드도 분석해야 한다는 사실을 항상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이처럼 소비자 행동에 초점을 맞춘 덕분에 다른 산업 분야로도 트렌드 방향성을 확장할 수 있었습니다. WGSN 패션을 시작으로 WGSN 인테리어, 인사이트, 뷰티, 식음료,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컨슈머 테크까지 출시됐습니다. 현재 의류 브랜드, 자동차 제조업체, 식품 제조업체, 호스피탈리티 그룹, 기술 혁신기업 등 다양한 업계의 고객들이 미래에 성공을 거둘 수 있는 제품, 서비스 및 경험을 창출하기 위해 모두 WGSN에 의지하고 있습니다.
강력한 도구 지원
선별된 콘텐츠와 패션쇼 취재와 함께 WGSN은 편집 가능한 오리지널 아트워크, 다운로드 가능한 프린트 및 그래픽 등 획기적인 시간 절약 도구를 고객에게 제공했습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추가 비용과 대기 시간 없이 보다 효율적으로 디자인을 제작할 수 있어 전략 수립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날 WGSN 고객은 수천 개의 프린트와 그래픽, 혁신적인 3D CAD를 비롯한 다양한 도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정보 제공
WGSN 트렌드 전문가들은 언제나 세계 각지에 퍼져 있어 전 세계 트렌드 정보를 고객의 눈앞으로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 90년대만 해도 국내외 문화와 하위문화에 대한 이러한 접근 방식은 새로운 시도였습니다. 오늘날에도 WGSN은 사회, 기술, 환경, 정치, 산업, 창의성의 변화를 분석하여 독보적인 360도 관점의 트렌드 전망을 제공하는 프로세스인 STEPIC 방법론을 통해 트렌드의 최전선에서 고객에게 글로벌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15
WGSN calls out small-batch and artisanal pickling as ‘hipster’ foodie culture peaks, noting it as a rising culinary trend in The DIY Kitchen.
2019
Innovator brands test dill pickle-flavoured food and drink, from crisps to cupcakes. Awareness of the health properties of fermented foods grows. WGSN details pickle as both a key flavour and an emerging health ingredient in The Fermentation Boom.
2020
In our Cuisine & Flavour Forecast 2022 we point to the power of sour, detailing how the pent-up desire for travel, newness and discovery amid the pandemic sees creators pushing boundaries with pickle, from innovative applications across savoury snacks to pickle pizzas.
2021
WGSN highlights how Covid-19 is driving rising interest in immunity and gut health, identifying fermented foods as a popular topic. In our WGSN TrendCurve: Gut Health report, we reveal that “pickles” are the most discussed fermented food on social media, proving popular in posts with wellness- and culinary-orientated recipes, health tips and brand promotions.
2022
WGSN forecasts the rising interest in cuisines that regularly use pickled and acidic ingredients, including Korean, Japanese, Mexican and Southeast Asian. In our Third Culture Cuisine report, we explore the specific flavours, dishes and fusions that show the greatest NPD opportunity, drawing on the fermented condiments, garnishes and marinades pushing global pickle flavours forward. Yelp searches for “pickle” climb 55% YoY.
2023
Hate-it-or-love pickle flavours inspire social media fandoms. WGSN forecasts how niche communities of enthusiasts will drive interest in polarising flavours. #Pickles accrues 3.8bn views on TikTok and the #SourPickleChallenge goes viral, propelling the flavour into the mainstream.
Being Digital-First in the 90's
In the 90s, the creative world, particularly the fashion industry, was used to trend books. Beautifully crafted, these books required months of work, but the result, although correct, was static information that wasn’t evolving at the pace that trends were. And even as an industry that prides itself on being in with what's new, it was also slow to react. This was what we were set to disrupt. As a digital-first platform that revolutionised trend forecasting as we were born, we brought velocity and change.
In those early days, to transform fast what was too rooted in the past we needed to make big moves. In the beginning, WGSN supplied each of our clients with a computer so their team could access the trends in their workspace. Today, with the digital revolution, that is no longer needed but the revolution we started in 1998 remains in the creative industry to this day.